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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2021년)

상장기업 뉴스 정리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by 우연&필연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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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뉴스 정리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1.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지난 3월 매출이 90% 이상 급감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철수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매출 회복세를 기대했던 면세점 업계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다시 움츠러들고 있다.
공항 면세점 상황은 더 좋지 않다.

2. 포스코

포스코그룹이 아르헨티나 염호를 기반으로 수산화리튬 상용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가 주력하는 수산화리튬은 탄산리튬에 비해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행거리 향상에 유리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산화리튬 25000t은 전기차 약 60만대에 사용될 수 있는 규모다.

아르헨티나 염호 외에도, 포스코는 2018년 호주 광산 개발 기업 필바라 미네랄스사 지분투자를 통해 광석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5월 사업 법인 포스코리튬솔루션을 출범한 후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산 43000t 규모의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을 광양에 착공했다.

 

3. 현대중공업

여야 대선 후보들의 '친 노조 정책'에 사법부까지 노조의 손을 들어주면서 경영계가 숨도 못 쉴 지경의 경영 악재에 직면하게 됐다.
대법원 3부는 16일 현대중공업 노동자 10명이 전체 3만여명을 대표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 상고심에서 사측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향후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신의성실의 원칙'을 들어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를 쉽게 배척해서는 안 된다" "추가 법정수당의 지급으로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초래된다거나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중공업이 회계법인에 의뢰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경우를 가정해 계산한 바에 따르면,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파기환송심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노동자 3만8000여명에게 지급해야 할 비용이 6300억원에 이르고, 현대미포조선 역시 868억원을 노동자에게 추가 지급해야 한다.

 

4. 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 보통주를 전량 매각했다.
롯데지주는 16일 신 회장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98만3,029주를 주당 2만9,342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288억4,403만 원이다.

신 회장은 이달 초에도 롯데쇼핑 주식 19만9,563주와 롯데칠성 주식 2만6,020주를 전량 매각해 2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보유 지분을 대량 매각하면서 이제 롯데제과 지분 1.12%만 보유하게 됐다.

 

5.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LX인터내셔널은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6.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램가격
D램가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내년 1분기까지는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내년 1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은 전분기인 올해 4분기 대비 8~13%, 낸드플래시는 10~15% 각각 하락할 전망이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올해 초부터 줄곧 상승세를 보이다가 4분기부터 위드코로나 전환 등에 따른 가전제품 수요 감소로 보합·내림세로 돌아섰다.

 

7.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자립'의 야심을 품은 유럽이 배터리 사업에 대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을 보유한 중국의 배터리 업체들도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K-배터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습이다.

배터리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폭스바겐만이 아니다. 볼보도 최근 노스볼트과 300억 크로나(약 4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유럽에 신규 배터리 공장과 연구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프랑스 토탈에너지의 자회사 사프트(Saft)와 스텔란티스, 메르세데스-벤츠 등을 주주로 두고 있는 배터리 업체 ACC 2030년까지 유럽에서 배터리 생산능력을 120GWh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같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움직임은 국내 배터리 업체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증권신고서를 통해 사업위험 요소로 '주요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내재화 계획'을 지목하고 "2차전지 제조업체의 주요 고객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는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한 수요 감소, 단가 인하로 연결돼 2차전지 제조업체의 매출·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국 업체도 유럽 시장을 노리고 있다. 현재 중국 배터리 업체 중 CATL SVOLT 등이 유럽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중이고,유럽외 완성차 업체와 중국 업체간 배터리 공급계약도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을 제외한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를 보면 이 사실이 더 뚜렷하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1~10월 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에서 CATL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290.3% 확대됐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적기 투자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밀려날 수 있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생산능력은 물론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 넷게임즈, 넥슨지티

넥슨은 개발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를 합병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은 내년 2 8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합병 기일은 같은 해 3 31일이다.

합병비율은 1  1.0423647(넷게임즈:넥슨지티)로 합병에 따른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이며,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다.
신규 합병법인 넥슨게임즈는 기존 양사가 보유한 이용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기반으로 통합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개발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개발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양사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창의적인 신작 개발과 플랫폼 발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나는 넥슨게임즈가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9. 비트코인, 이더리움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다시금 6000만원대를 횡보하고 있고 반면 이더리움은 500만원대를 지키며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 테이퍼링 규모 확대와 대략적인 금리 인상 시점을 밝히면서 잠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국채 등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규모를 당초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테이퍼링이 끝난 이후 금리인상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0. 현대차

현대차그룹이 내일 사장단을 비롯해 계열사 임원을 대폭 교체하는 등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그룹 노무를 맡아 온 윤여철 부회장(정몽구의 마지막 가신)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 사장급 임원 4~5명도 물러날 전망이다.
울산공장장 하언태 사장과 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이광국 사장, 생산·품질을 담당하는 이원희 사장 또한 퇴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열사들을 포함해 부사장급 이하 임원들도 25% 가량 새롭게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11. CJ CGV, 롯데쇼핑, 제이콘텐트리(중앙그룹)

16일 정부가 2주간의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하자 극장가는 폭탄을 맞은 듯 뒤숭숭해졌다.
특히 최근 개봉해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마블스튜디오 신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경우 러닝타임만 2시간 28분이라 오후 7시 이후면 사실상 영화관이 '개점휴업'하는 셈이다.
영화관 업체들은 즉각 이번 주말부터 저녁 시간대 영화 상영을 모두 취소하고 고객들에게 환불 조치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영화관 '빅3(CJ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68.7%가량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한 해 동안 문을 닫은 영화관만 81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12. 삼성전자,현대차,로보티즈,티로봇틱스,로보로보,휴림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사업 관련주가 최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어지는 로봇 관련주의 상승세는 삼성전자가 로봇사업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화 태스크포스'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로봇과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기술 산업에 3년간 2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6일 로봇 전용 구동장치(액츄에이터) 전문기업인 로보티즈 주가는 하루 동안 22.47% 오른 1만9350원으로 마감했다. 배달 로봇의 핵심 경쟁력인 바퀴 관련 자율 주행 특허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다. 로보티즈의 주가는 이달 들어 꾸준히 상승세다. 1일부터 16일까지 55.4%가 올랐다.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인 티로봇틱스도 이날 하루동안 12% 올랐고, 교육용 로봇 개발업체 로보로보도 7.6% 상승 마감했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휴림로봇(15.08%)도 강세다. 올해 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LG전자의 서비스로봇 사업부문에서 협력 파트너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4% 올랐다.

미국 테마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선도하는 Global X는 내년 유망 테마로 블록체인, 로봇, 사이버 보안 등을 꼽았다Global X는 인구 노령화, 노동 비용 증가, 로봇의 성능 향상 등을 로봇 분야의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13. 가상자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가상자산 양성화' 정책을 한목소리로 부르짖고 있다.
가상자산을 신종금융자산으로 분류한 후 금융투자소득과세법으로 과세하면 주식과 같은 공제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은 "가상자산은 소득세법상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돼야 한다" "과세소득 분류가 바뀌면 공제금액이나 이월결손금 처리 문제도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및 공제한도 상향을 '공약 1'로 제시한 바 있다. 과세 시점 유예법안 자체는 그 직후 여야 합의로 빠르게 국회를 통과했다
1년 유예에 더해 공제한도를 상향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국내 상장 주식은 공제액 한도가 5000만원에 달한다반면 가상자산 공제액은 한도가 250만원에 불과하다.

손실이 났을 땐 주식처럼 결손금이 이월공제되는 혜택도 반영되지 않는다. 정부가 가상자산을 투자자산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에 주식과의 형평성이 크게 어긋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4. 삼성전자

차량용반도체
차량용반도체

차량용반도체 키운다. 자율주행시대 정조준

삼성전자가 고성능·고용량 제품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장악에 나선다.
또 올 들어 정밀 제어가 가능한 자동차 헤드램프용 LED 모듈 '픽셀 LED', 자동차의 시신경 역할을 하는 차량용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오토 4AC' 등을 잇달아 내놓는 등 전장용 옵티컬 반도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은 "전기차가 확산하고 인포테인먼트·자율주행 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반도체 교체 주기가 7~8년에서 3~4년으로 단축되고 성능·용량은 서버급으로 발전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첨단 차량용 토털 메모리 솔루션으로 자율주행 시대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5. 삼성전자

삼성, 위기땐 기업인수 통해 신사업 진출...20조규모 M&A 나설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택과 집중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철학 아래 '뉴 삼성'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삼성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만한 분야나 회사는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한편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되는 사업은 선제적인 사업 조정을 추진하며 'JY식' 사업 재편의 틀을 잡아나갔다.
이 부회장은 2015년 이후 하만·데이코·비브랩스·루프페이 등 당시 유망 기업 인수를 주도하며 삼성전자의 신사업 진출을 모색했다.

 

16.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 모더나와 기술교류···파운드리·로봇까지 전방위 협업

'뉴 삼성'을 위한 거침없는 기업·산업 간 합종연횡의 중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자리한다.
삼성바이오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모더나와의 기술 교류가 필수적인데 이 부회장이 모더나 최고경영진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며 양사 간 협력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차세대 이동통신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인공지능(AI), 로봇 등 삼성의 신성장 동력에서도 이 부회장의 네트워크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이 부회장은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CEO 등과 만난 데 이어 이달 중동 출장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교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부회장이 지난달 미국 출장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과 만나 양사 간 관계를 백신 개발사, 위탁 생산자에서 사업 파트너로 격상시키면서 바이오를 '2의 반도체 신화'로 만들겠다는 삼성의 목표도 순항 중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17.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창호 B2C시장 공략에 나서며 일반 소비자 접점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휴그린 홈페이지는 웹,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해 심플하면서 가시성이 높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8.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 가능 지역을 넓힐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해 내년 상용화에 나선다.
SKB는 무선망 연결 광케이블을 활용해 초고속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인프라 설비 구축이 힘든 지역에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커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

SKB는 기술 구현을 위해 SK텔레콤(SKT) 및 디오넷, 옵텔라 등 통신·장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유무선 주파수 간섭 문제를 해결해주는 광 전달 부품과 고객의 통신기기에 유선 연결을 지원하는 유선 가입자망 단말을 개발했다. 현재 SKT 기지국에 시범망 연동 및 검증을 진행 중이며, 내년 중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19. 조류인플렌자, 비료 관련

"조류인플루엔자 1~2주가 위기…계란 수급 문제없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아직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송년 간담회를 열고 "로 지금까지 70만 마리 정도 살처분했지만 현재 산란계 농장 계란 생산량이 늘고 병아리의 생산이 증가하는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올해 계란 가격이 상승한 원인을 보면 살처분으로 산란계 수가 많이 줄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집밥 수요가 많다 보니깐 계란 수요가 6~7% 늘었다" "두 가지가 겹치다 보니 계란 유통이 상당히 어려웠지만, 수입도 하고 조치를 해서 지금은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요소 비료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장관은 "요소 비료 가격은 오를 것"이라면서도 "정부, 지자체, 농협이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 차백신연구소

차백신연구소 "2023년 상반기 B형간염 백신 기술이전 기대"

 

21. 쿠팡

쿠팡
쿠팡

국내 e커머스 시장 경쟁이 계속되면서 마켓컬리, SSG닷컴 등이 전국 단위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던 신규 물류센터의 준공을 마무리 짓고, 내년 중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간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동탄·인천·고양·대구의 메가 물류센터 외에 추가로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열고 로켓배송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2.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여러 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항공기 동체를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대한항공이 약 1년 동안 개발한 '군집 드론을 활용한 기체검사 솔루션'은 세계 최초로 2대 이상의 드론을 동시에 투입해 정비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운영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한항공이 만든 드론은 가로·세로 약 1m, 무게 5.5kg 4대가 동시에 투입돼 항공기 동체 상태를 검사할 수 있다.

 

23.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단일 계약으로 업계 최대인 5000억원 규모의 해상 운송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0년 폭스바겐에 이어 이번 계약까지 잇따라 대형 수주를 따내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해 폭스바겐그룹은 현대글로비스에 5년 장기 해상운송계약을 맡겼다.

 

24.GS

GS, 내년 1월 대기업 첫 CVC 설립… 바이오·에너지 투자 [미래성장 속도내는 GS]

GS
GS

GS그룹이 내년 1월을 목표로 대기업 지주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설립을 추진한다.
하지만 지주회사가 아닌 대기업은 이미 CVC를 운영하고 있는 데다가 해외 현지에서 CVC를 운영하는 데에는 어떤 제약도 없는 등 역차별 논란과 함께 급성장하는 벤처 생태계 마중물 조성 등을 위해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결국 지난해 말 지주회사의 CVC 설립 허용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30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어 내년부터 주요 지주회사의 CVC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5. 온코크로스

AI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기술평가를 위해선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온코크로스는 이크레더블과 SCI평가정보에서 기술의 완성도, 경쟁우위, 인력 수준, 기술제품의 성장 잠재력 등 다방면에 걸쳐 평가를 받았다.

 

26. SK

생활폐기물로 합성원유 생산... SK, 美펄크럼에 600억 투자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SK㈜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미국 바이오에너지 기업 펄크럼에 국내 사모펀드와 5000만달러(약 600억원)를 공동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SK
㈜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에 필요한 친환경 사업 및 기술 투자를 늘려가고 있으며, 펄크럼의 혁신 공정과 상업화 능력을 활용해 국내 바이오에너지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펄크럼은 생활폐기물에 포함된 가연성 유기물을 선별 후 재합성해 고순도의 수송용 합성원유와 항공유로 전환하는 최적의 공정을 구현하며 전체 공정에 대한 독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7. 툴젠

툴젠이 약 100억원을 투자해 유전자가위 기술 연구를 위해 '오송 연구개발센터'를 건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유전자교정 플랫폼 자체의 특허 수익화 사업, 이를 넘어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등 그린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향후 건설된 오송R&D센터는 회사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 축으로, 유전자가위 기술 기반 창업의 메카로도 자리매김할 것"고 밝혔다.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 품종 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한 계획이다.

 

28. 한국전력

김종갑 전 한국전력 사장이 최근 물가, 에너지 가격 급등에도 전기요금 등을 인상하지 않으려는 정부의 행태를 비판했다.
김 전 사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공요금·수수료 통제로 물가를 잡겠다는 개발연대식 정부개입을 그만둘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선진국은 주로 통화량과 이자율 조정으로 물가 관리를 하고, 공공요금과 수수료는 정부 개입 없이 '독립규제위원회'가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결정한다" "물가가 우리보다 훨씬 더 높이 오르고 있는 선진 각국도 에너지 가격 인상 요인을 즉각 반영했고 절약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29.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국서 연착된 '항공빅딜', 해 넘길까

국내항공사
국내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심사 과정에서 공정위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일부 운수권이나 슬롯이 중복된다고 판단하고 일부를 조정하게 되면,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조정된 운수권과 슬롯이 외국 항공사로 흘러갈 수 있어서다.

 

30. 피플바이오

피플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세계 첫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진단키트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과정에서 아밀로이드 PET 영상 검사와 뇌척수액 검사 등 기존 정밀검사법들과 비교해 상관성이 있음을 평가받았다" "나아가 진단정확성을 갖춘 간편한 혈액검사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헀다.
이어 "이번 신의료기술 인정을 통해서 검진센터 뿐 아니라 병·의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31.케이카

케이카는 주주이익 환원과 주주중시 경영의 일환으로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케이카는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늘리는 동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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