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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먹는 코로나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먹어도 될까요?

by 우연&필연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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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먹어도 될까요?

 

화이자팍스로비드1
화이자팍스로비드2
화이자팍스로비드3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우리나라도 구매하여 1월 14일부터 치료제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FDA가 승인하고 우리나라에서 승인한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뿐입니다. 주사제가 아닌 먹는 치료제로 비용은 5일분 30알에 약 63만 원 정도 발생하는데 국가에서 전부 무료로 부담합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중증도를 완화시키고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약으로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그럼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이드’의 장점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팍스로비드작용기전모식도
[ 팍스로비드 작용기전 모식도 ]

1. 기존 치료제와 다른 점은?

기존 코로나19 치료제는 주사제로, 50세 이상 고위험군 환자들이 병원에 내방해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먹는 치료제여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자택 등 가까운 치료센터에서 경구 투여만으로 악화를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팍스로비드’ 치료제 투여 대상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모든 사람이 대상이 아닌,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들이고, 65세 이상이거나 면역 저하자이면서 재택 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적으로 투여된다고 합니다.

 

3. ‘팍스로비드’ 효과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고위험 비 입원환자 2246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한 결과 사망환자의 비율을 88% 감소 시켰고감소시켰고, 팍스로비드를 받은 사람은 아무도 죽지 않았지만, 위약을 받은 사람 중 12명이 사망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4. ‘팍스로비드’ 복용방법은?

AIDS 치료제로 쓰였던 횐색의 리토나비르 100mg 1정과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된 분홍색의 니르마트렐비르 150mg 2정, 총 3정을 하루 2번 5일간 복용합니다.

주의할 점은 알약처럼 통째로 삼키고, 식사 여부와 상관없이 시간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복용 시간이 지났을 경우 기존 복용시간에서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즉시 복용하고, 8시간이 지난 경우는 놓친 용량은 건너뛰고 다음 회차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상태가 호전됐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5. '팍스로비드' 복용 제한

중증 간 장애,신장 장애 환자에는 권장하지 않으며 중등증 신장질환자는 니르마트렐비르 투여 용량을 반으로 줄여서 처방하고 임신부의 경우 투약 시 이득이 훨씬 크다고 의료진이 판단하면 투여할 수 있고 수유부는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6. '팍스로비드'와 병용 금기약물

병용하면 안 되는 약들이 있으므로 의사 처방 후 복용해야 하고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팍스로비드를 투여하는 동안 사용을 중단할 수 있다면 처방이 가능합니다.

병용 금기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가 팍스로비드를 처방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의약품 정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팍스로비드'의 부작용

실험 과정에서 혈압상승,근육통,미각 이상,설사 등 부작용이 보고됐지만,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고 복용을 멈추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8. 마지막으로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치료제이기 때문에 팍스로비드로로 코로나 시대를 종식하기는 어려울 것같다. 처방받아 먹으면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빨리 개발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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