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신용대출 재개로 내게 가장 유리한 은행은?

2021년 대출이 막혀서 어려움을 겪은 개인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여러 은행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신용대출이 재개된다. 내년 은행별 대출상품을 비교해보니 토스뱅크가 눈에 띈다.

나의 경우 작년말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에 신용대출을 신청했으나, 신규대출 중단으로 대출을 받지 못하였다. 토스뱅크도 2022년 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저금리로 한도까지 높은 상품으로 신용대출 영업을 재개한다고 하니 다시 신청을 할 예정이다.

은행별 신용대출 상품 비교 (저금리순)

* 우리은행은 '22년 1월부터 우대금리를 인상해 최저금리가 2.8%로 낮아짐.

은행별 최저금리는 토스뱅크가 3.3%로 유리하고 국민은행이 3.7%로 높았다.

대출 최대한도는 국민은행이 3.0억 원으로 가장 높고 토스뱅크는 2.7억 원으로 그다음 순위였다.

토스뱅크는 대출 만기 이전에 상환할 경우 부과하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없애고, 승진 및 성실 상환 등으로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도록 안내하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토스뱅크 마이너스통장' (최대 1억5000만원 한도),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최대 300만원 한도) 재개된다.

건전한 저신용자는 용자 상환 능력이 있지만 금융 이력 부족 등으로 신용등급이 실제보다 낮게 책정된 고객 등을 가리키는데 토스뱅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평가모형로 실질소득을 최대한 실제에 가깝게 추정해 대출 여력을 판단한다고 한다.

건전한 저신용자는 내년 토스뱅크를 이용하면 제2금융권, 제3금융권 대비 10% 가까운 금리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